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경북적십자사)는 25일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식료품 350세트(1천7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식료품 세트는 겨울철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유용한 통조림, 식용류 등으로 채워졌다. 식료품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후원으로 마련됐다.
물품은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경산·영천·청도·고령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정식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이러한 지원은 개인과 기업 등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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