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문화유산의 보고(寶庫) 간송미술관의 국내 유일한 상설전시장인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가 25일 수성구 삼덕동 건립 예정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의원,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대구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전인건 간송미술관장 등 간송재단 관계자,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 이점찬 대구미협회장, 이우석 대구현미협회장, 김윤희 계명대극재미술관장, 박천수 경북대박물관장, 정인성 영남대박물관장, 윤순영 갤러리분도 대표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의 첫출발을 축하했다.
내년 7월 미술관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12월경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보물 약 4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가칭)간송 국·보물展'을 개관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