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새해들어 7번의 미사일 실험을 한 것에 대해 미국 CNN이 한국의 정권 교체를 우려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시간 31일 CNN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심리에 관한 기사를 게재햇다.
이에 따르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실험은 김정은이 대내적으로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며, 대외적으로는 격동하는 세계에서 북한이 여전히 힘과 영향력을 쥐고 있는 존재로 남기 위해서 라고 분석했다"
또 CNN은 북한의 이같은 행동이 오는 3월 치러지는 대선에서 정권교체 가능성을 우려한 것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고 보도했다.
대선 후보이자 보수 후보인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현 집권 민주당을 몰아낼 수 있다는 위기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일부 분석가들은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과거 이명박 정부때보다 더 강력한 노선을 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관계를 연구하는 한 대학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등장하면 북한의 지도자 체제를 무시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