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만3천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3천5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인 1만5천142명에 비해 1천550명 적은 수치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가 이어지면서 검사 건수가 다소 감소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시간을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별로는 서울 3천652명, 경기 3천43명, 인천 1천360명, 부산 980명, 대구 945명, 경북 616명, 광주 495명, 대전 459명, 충남 409명, 전북 298명, 강원 254명, 울산 252명, 충북 230명, 경남 212명, 전남 198명, 세종 108명, 제주 81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5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8천570명에서 1만3천9명→1만4천514명→1만6천94명→1만7천517명→1만7천529명→1만7천85명으로 증가했다.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1만4천900여명이다. 특히 국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뒤 신규확진자근 최근 3일 간 1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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