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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 장 초반 2700선 회복…우크라이나 긴장 완화에 증시 상승 기대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94포인트(1.03%) 내린 2,676.54에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94포인트(1.03%) 내린 2,676.54에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전날 2600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16일 장 초반 2700선을 넘어섰다.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조짐으로 밤새 뉴욕증시가 오르는 등 대외 리스크가 상세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전거래일보다 40.06포인트(1.50%) 오른 2천716.6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 네이버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 대부분이 전 거래일보다 올랐다. LG화학과 SK하이닉스 등은 3%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서는 등 여전히 악재가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증시는 14, 15일 하락분을 다소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간 갈등이 다소 완화될 움직임이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가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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