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뷔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15일 낮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며 "재택치료를 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슈가, RM, 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월 지민도 충수염(맹장염)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뷔와 접촉한 다른 멤버들은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로 음성을 확인했다.
▶ 방탄소년단 뷔(V) 코로나19 확진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코로나19 확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뷔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15일(화) 낮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2일(토) 뷔와 다른 멤버들 간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뷔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뷔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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