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도시철도 3호선 천막 떨어져 약 1시간 운행 중단

거센 바람에 천막 추적 낙하물 궤도빔에 걸쳐

20일 오후 2시 41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북대 병원 방면 수성못역과 황금역 사이 궤도 빔에 천막으로 추정되는 낙하물이 떨어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20일 오후 2시 41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북대 병원 방면 수성못역과 황금역 사이 궤도 빔에 천막으로 추정되는 낙하물이 떨어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20일 오후 2시 41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북대 병원 방면 수성못역과 황금역 사이 궤도 빔에 천막으로 추정되는 낙하물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3호선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됐다.

낙하물을 발견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운행관리원은 3호선 운행 중단 등 응급조치 후 관제센터를 통해 오후 2시 47분쯤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선로에 떨어진 천막을 제거, 오후 3시 52분쯤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대구도시철도는 사고 인근 지점에서 거센 바람이 불어 이물질이 날아와 궤도빔에 걸쳐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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