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달 24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YNC 반갑고 캠페인'의 하나로 외국인 유학생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권기홍 교학부총장, 변창수 취업복지처장, 박정미 학생상담센터장, 바야르사이항 둘궁 씨, 저스틴 씨 등이 참석했다.
YNC 반갑고 캠페인은 재학생 재능기부와 교직원의 기부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반려식물 만들기 재능기부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외국인 유학생 바야르사이항 둘궁(19) 씨는 "넉넉하지 않은 경제 상황에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 대학에서 생필품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유학 생활을 성실하게 마무리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용 총장은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모습이 훌륭하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끼며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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