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재경 전 대구 동구 부구청장 출판기념회 갖고 지방선거 본격 시동

자서전 '모든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출간…"달성을 과학, 문화, 교육 조화된 도시로 가꾸겠다"

전재경 전 대구시 동구 부구청장이 26일 달성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성우 기자
전재경 전 대구시 동구 부구청장이 26일 달성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성우 기자
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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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전국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 출마를 준비하는 전재경 전 대구시 동구 부구청장이 지난 26일 자서전 '모든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이날 달성문화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추광엽 성서공단 이사장, 박노황 전 달성군 부군수,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송영헌 대구시의원, 차준용 전 문화재단 이사장, 김양희 효경복지재단 이사장, 서경덕 성광고 총동창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김상훈 국회의원, 이종진 전 국회의원, 최외출 영남대 총장, 문희갑·김범일 전 대구시장, 윤동환 영남대 총동창회장 등은 축전을 보내 자리를 축하했다.

전 출마예정자는 인사말에서 "60여 평생과 공직생활 35년을 정리해보니 모든 것의 바탕엔 '사랑'이 있었다"며 "면서기로 출발해 달성군 현장을 누빌 때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달성군에서 20여년, 대구시에서 10여년을 일하다 보니 달성군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발전 과제에 대해 누구보다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며 "달성을 과학, 문화, 교육이 조화를 이룬 도시로 가꾸는데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수 국회의원은 "전 예비후보는 상황 판단이 빠르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달성군청 이전, 달성테크노폴리스 조성 등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추광엽 대구성서관리공단 이사장도 "달성군에서 태어나 달성군 장학금으로 성장한 전 예비후보가 고향 발전을 위해 한 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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