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3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추가 참여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에는 영남대병원을 비롯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선정됐다. 시범 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뇌혈관 질환자가 퇴원할 때 환자별 치료요구도 및 사회·경제적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 의료기관 연계 및 지역사회 복귀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신경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치료한 뇌혈관 질환자의 원활한 복귀를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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