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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혜당학교,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운영 기관 선정

10년 연속 사업 대상 뽑혀…교실형 사업과 대회형 사업 함께 진행

경묵 구미혜당학교. 매일신문 DB
경묵 구미혜당학교.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혜당학교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구미혜당학교는 10년 연속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교실형 사업과 대회형 사업이 함께 선정된 기관은 도내 8개 특수학교 중 구미혜당학교가 유일하다.

구미혜당학교의 '키 쑥쑥! 몸 튼튼! 농구 교실'은 농구 전문 지도자의 개별화된 교육을 통해 올해 교실형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회형 사업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어울림 농구 대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된다.

박현숙 구미혜당학교 교장
박현숙 구미혜당학교 교장

박현숙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지적·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 및 육성을 사명으로 생각하며 학교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장애인 생활체육의 메카가 되도록 전 교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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