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vs 이란, 24일 서울서 월드컵 조 1위 결정전

9차전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지난 2월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이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위를 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란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를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그러나 아시아 최강 자리를 두고 오래 경쟁해온 이란과의 홈 맞대결은 여전히 '빅매치'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20점으로 2위에, 이란은 승점 22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한국이 이번에 이란을 꺾으면 조 1위 자리를 빼앗는다.

월드컵 최종예선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해 9월 2일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1차전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은 6만6천여석 규모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입장 가능 인원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벤투호는 이란전을 치른 뒤 29일 원정으로 치르는 아랍에미리트(UAE)와 10차전을 끝으로 최종예선을 마친다.

이 두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은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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