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 대상 시설환경개선사업 펼친다

10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접수, 최대 2천만 원 지원

지난해 입식으로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한 음식점 모습. 영주시 제공
지난해 입식으로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한 음식점 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2022 영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개선 사업 대상자 신청을 10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관광지 인근 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테이블 설치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이다. 입식 시설 개선은 필수 사업이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및 조명 교체 등이다.

음식업소는 개소 당 최대 2천만 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비의 40%는 자부담이다.

희망 업소는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 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 하면 된다.

하천수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비세상 개장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앞둔 만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