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2회 대구건축박람회’ 17~20일 엑스코서 개최

국내 250개 기업 참여해 건축 분야 신기술·제품 선보여

지난해 열린 대구건축박람회. 엑스코 제공
지난해 열린 대구건축박람회. 엑스코 제공

'제22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한산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경북에 뿌리를 내린 강소기업이 자사의 신제품 및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행사다.

엑스코에 따르면 대구건축박람회는 2001년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는 건축 분야 전문 전시회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건축 분야 기업이 매년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기준 국내 약 220개 기업이 550부스 규모로 참가했고, 국내 바이어 포함 3만여 명이 찾아 많은 계약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구건축박람회는 국내 약 250개사의 다양한 건축 기업이 참가한다.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공구 등 건축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인테리어 소품, 가정용품, 내진설계,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에 대한 비전도 선보인다.

동시 개최 행사로 '대구인테리어·가정용품 특별전'이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2회 대구건축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월 20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대구건축박람회 홈페이지에서 16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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