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성산업, 복현시영아파트 공사 도급 계약 체결

지하 3층~지상 16층 3개 동, 아파트 206가구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좋아, 초·중·고·대학 인접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맡는다.

화성산업은 최근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이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북구 복현로 37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업부지 면적은 8천29.60㎡, 건축 연면적은 3만3천852.40㎡. 지하 3층, 지상 16층 등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2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갖춘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65㎡, 74㎡, 84㎡로 구성된다. 공사도급금액은 542억여원이다.

이곳은 인근의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 검단로, 대학로 등으로 접근하기 쉽다. 대구 도심과 검단일반산단, 종합유통단지, 대구제3일반산단 등으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경북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쉽고 유통시설과 공원이 여러 개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복현초교, 대구북중, 복현중, 영진고, 경상고, 성화여중·고, 경북대 등 주위에 학교가 여러 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공사계약 체결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이주,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일반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더 살기 좋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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