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 대구가톨릭대에 방역물품 기부

1천100여만 원 상당 "학생들 마음 놓고 공부하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가 대구가톨릭대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왼쪽부터 김명식 대구가톨릭대 교학부총장, 김상수 선수. 대구가톨릭대 제공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가 대구가톨릭대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왼쪽부터 김명식 대구가톨릭대 교학부총장, 김상수 선수.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뛰는 김상수 선수가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상수 선수가 기부한 방역물품은 바이트랩(Vi-trap) 살균 세정제 제조기와 약품 등으로 1천100여만 원에 달한다. 대구가톨릭대는 기부받은 물품을 학생들이 이용하는 강의실과 기숙사 등에 비치해 코로나19 방역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상수 선수는 "코로나로 인해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아 대구가톨릭대에 방역물품을 기증하게 됐다. 물품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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