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올해 순서로 대구시립무용단의 'DCDC'를 8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에 올린다.
'DCDC'는 '대구 시티 댄스 컴퍼니'(Daegu City Dance Company)라는 영문 이름의 약자이자, 대구시립무용단 측이 무용단 브랜드를 알리고자 제작한 작품이다. 1981년 국내 첫 국공립현대무용단으로 탄생한 대구시립무용단의 저력을 보여주면서, 더욱 많은 시민과 가까워지고자 하는 안무가의 의도가 담긴 작품이라는 게 어울아트센터 측의 설명이다.
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안무한 이 작품엔 전‧현직 단원 30명이 출연한다. 작품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자신들의 이야기를 몸짓으로 풀어내도록 구성됐다. 퇴직한 단원은 그동안 갈망했던 무대에 대한 갈증을, 현직 단원들은 젊은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프리카 타악 연주팀과의 콜라보 무대도 예정돼 있다.
무료 공연이지만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나 전화(053-320-5120)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된다. 러닝타임 60분. 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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