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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4월부터 매주 주말 '근대골목 밤마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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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4월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10시에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은 밤의 정취가 어우러진 계산예가, 이상화·서상돈 고택 일원을 개방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근대골목과 먹거리가 있는 서문시장 야시장을 연결하는 근대골목 투어이다.

근대골목 밤마실에 오면 근대문화예술이 가장 먼저 뿌리내린 계산동 일대에서 활동했던 박태준, 이인성, 현진건 등 근대인물을 포토존으로 만날 수 있고, 3‧1만세운동길, 이인성의 사과나무·감나무, 선교사 주택 등의 탁본과 당시 일제강점기 시대상에 대한 해설, 인력거 체험, 시낭송, 한복·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근대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예술 분야 골목문화해설사의 음악 공연, 미술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근대골목 밤마실 정기 투어는 매주 금·토요일(오후 7~9시)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중구 골목투어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못 한 방문객들은 당일(오후 6~7시 30분) 현장에서 신청하면 투어(오후 7시 30분~9시 30분)에 참가할 수 있다. 투어 참가자에게는 청사초롱이나 서문시장 야시장 바우처 5천원권(전통시장진흥재단 협찬)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근대골목 밤마실은 낮과 밤이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 중구 문화자원인 근대골목과 서문시장을 연계한 투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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