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6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 교육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 도입에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현장에 도입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크게 지역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 컨설팅'과 3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ESG 진단평가'로 구성됐다.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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