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 청량산박물관 임시개관, 5일부터 관람 가능

리모델링 통해 어린이 체험실, 기획전시실 등 추가 설치

청량산박물관 전경. 봉화군 제공
청량산박물관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 청량산박물관(이하 박물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일 임시개관한다.

박물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상설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전면 개편하고 어린이 체험실과 기획전시실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청량산박물관 1층 전시실. 봉화군 제공
청량산박물관 1층 전시실. 봉화군 제공

상설전시실은 청량산의 주요 역사인물과 문화유적, 동식물 등을 소개하는 1층 전시실과 조선시대 선비들의 청량산 유람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2층 전시실로 나눠져 있다. 전시실에는 전시의 흥미를 돋우는 상호교감형 터치패널과 가상현실 등도 설치돼 있다.

어린이 체험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전화 예약 신청 등을 받아 시간별 체험 인원을 10명 이하로 제한한다.

청량산박물관 어린이 체험관. 봉화군 제공
청량산박물관 어린이 체험관. 봉화군 제공

특히 박물관 측은 임시 개관 기간 중 주민 의견이나 불편사항을 접수 받아 미비점을 수정·보완해 오는 5월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청량산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 1월 1일, 설날, 추석연휴 및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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