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육상선수단 창단 후 첫 전국대회서 전원 입상

장대높이뛰기 윤대욱 5m 21cm 기록... 대회 신기록 경신

예천군청 육상선수단 소속 최인해 감독(가운데)과 단거리 김규나 선수(오른쪽), 장대높이뛰기 윤대욱 선수(왼쪽). 예천군 제공
예천군청 육상선수단 소속 최인해 감독(가운데)과 단거리 김규나 선수(오른쪽), 장대높이뛰기 윤대욱 선수(왼쪽). 예천군 제공

올해 창단한 경북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이 첫 전국 대회인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전원 입상했다.

4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윤대욱은 5m21cm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신기록까지 경신했다.

같은 대회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김규나는 3위를 기록했다.

최인해 감독은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각종 대회에 참가해 예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1여년간 준비를 거쳐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이사인 최인해 감독과 멀리뛰기·단거리 김규나, 장대높이뛰기 윤대욱을 영입해 지난 1월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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