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가짜뉴스와 네거티브를 일삼은 A인터넷 언론사와 발행인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매일신문 4월 3일 보도)로 4일 경찰에 고발했다.
또 이들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각종 SNS에 악의적이고 반복적으로 유포한 네티즌 B씨를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권기창 예비후보 선대위 측은 4일 "최근 인터넷 언론들이 권기창 예비후보에 대해 자의적이고 근거없는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의혹'이라는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이를 다시 SNS에서 유포하고, 이를 또 다시 다른 언론이 확대 재생산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선대위는 "정책 대결 중심의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야 할 언론이 오히려 네거티브 선거의 선봉장이 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이는 사회적 공기로 언론의 사명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다수의 언론인들의 명예를 실추 시킬뿐 아니라 스스로 언론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 했다.
권기창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김영욱 총괄본부장은 "선거철 마다 반복되는 가짜뉴스와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말고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안동을 이끌어갈 준비된 시장을 선택해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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