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협, 산불 피해지역에 13억4천만원 성금 전달

전국 신협서 모금한 12억4천만원에 기부금 1억원 더해

신협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풀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풀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4일 전국 785개 신협, 신협중앙회 임직원이 모금한 12억4천만원에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 1억원을 더해 13억4천만원을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이재민 구호와 시설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협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의 대출 원리금에 대해 일정 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가족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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