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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장애인들,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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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탈시설장애인자조모임(리더 이수나)은 지난 4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7기동안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탈시설장애인자조모임 IL클럽(리더 이수나)은 2014년 만들어진 대구지역 유일의 탈시설 장애인 당사자들의 모임으로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동료들의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지지, 탈시설 권리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단체와 소통을 통해 2015년 제1차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해 체험홈, 자립생활가정 등 탈시설 자립생활 인프라 확충을 시작했고, 민선 7기에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추진('19~'22년)과 제2차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계획('20~'24년)을 수립해 탈시설 자립지원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애인 당사자인 여러분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함께 부대끼며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 자활을 위해 여기까지 오니 감사패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전진한다고 믿고 있으며, 어떤 자리에 있든 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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