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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캠프 험프리스 방문…헬기 이동중 '삼성전자 공장' 둘러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신문의날 행사 참석차 서울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신문의날 행사 참석차 서울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주한미군 평택기지(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헬기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 관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만나 한미 연합방위태세 등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 기지에는 용산 한미연합사 본부가 이전할 예정이어서 이전 문제와 관련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당선인은 헬기 이동 중 상공에서 평택 소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며 특별한 관심을 표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평택 미군기지로 헬기를 타고 이동하며 경로상에 위치한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지나갔다.

윤 당선인은 공장 전경을 살피면서 "반도체 산업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 산업들을 더 발굴하고 세계 일류로 키워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광대한 규모의 삼성 반도체 공장 시설에 특별한 관심을 표했다고 배 대변인은 전했다.

윤 당선인이 헬기로 이동하며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으며, 수분간 상공에서 시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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