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순회 첫 일정' 尹당선인, 다음주 TK 방문…박근혜와 만남 성사될까

"박 전 대통령 예방 검토…아직 결정안돼"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한 미군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한 미군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부터 지역 방문에 나선다. 첫 번째 지역은 대구·경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다음 주부터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 당선인은 "대구·경북지역부터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역 방문 일정을 통해 대선 승리를 만들어주신 대한민국 국민들, 지역분들에게 다시 돌아가서 감사의 뜻을 표하겠단 후보 시절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당연히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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