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서 '메타버스' 컨퍼런스, 제조기업의 새로운 기회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 주관, '메타버스로 이루는 제조혁신'

금오공대에서 열린
금오공대에서 열린 '제조기업의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에서
금오공대에서 '제조기업의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는 8일 대학 내 청운대에서 '제조기업의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과 스마트제조AI융합ICC가 공동 주관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구미지역의 기업 대표, 스마트제조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규성 전 한국생산성본부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메타버스로 이루는 제조혁신'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국가의 메타버스 육성 정책 ▷제조혁신을 리드할 메타버스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의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 패널 토의도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이 지난 1월 발의한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안'과 3월에 열린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토대로 지역 제조산업과 메타버스의 연계 강화를 위해 열렸다.

김태성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세미나에서 논의된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아카데미·융합대학원 인재양성 및 전문기업 육성 등 정부 메타버스 정책 방향에 발맞춰 구미 제조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통한 제조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스마트 공장화와 생태계 고도화 등 지역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메타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미에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금오공대가 메타버스 허브밸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에서
금오공대에서 '제조기업의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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