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습니다!"
박형수 국회의원, 권영택 전 군수 등 참석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엄재진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엄재진 기자

오도창(62) 국민의힘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효대 전 국회의원, 안재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장, 이종열 경북도의원, 권영택 전 영양군수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해 오도창 예비후의 필승을 위해 힘을 보탰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당직자들은 오도창 예비후보가 지난 4년 간 군정을 이끌어 오는 동안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과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확정 등 영양발전을 위해 힘써 온 노고를 인정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도창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도창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제공

오도창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그 의견들을 수렴해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며 "군민들의 말씀과 고민을 담아 85가지 공약을 만들었다. 군민들을 위해 할 일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일 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도자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좋은 지도자는 아무나 될 수 없다"며 "시간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전문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 능력,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어 갈 책임감, 이 3가지 덕목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 목소리 높여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도창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도창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제공

오 예비후보는 많은 공약 가운데서도 ▷양수발전소와 국유림관리소, 교정시설 등의 공공기관 유치 ▷정착임대형 작은 농원(클레인카르텐)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 조성 ▷영양공립의료원 설립 ▷군민 건강검진비 30만원 지원 ▷영양고추 생산장려금 인상 ▷소상공인 100만원 재난지원금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역 조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엄재진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엄재진 기자

오도창 예비후보는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지만 군민들의 자부심은 더욱 높이겠다"며 "영양군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양의 역사를 이루겠으며, 나아가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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