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안동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 초대 관장에 임명됐다.
1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임정기념관은 보훈처 산하 기관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탄생과 활동 등과 관련한 사료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한 곳으로 지난달부터 서울 서대문구에서 공식 개관했다.
김 관장은 경북대 사학과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안동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편찬위원회 위원장, 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독립운동 관련 서적 32권 펴내고, 우리나라 독립운동성지로 통하는 안동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에도 힘쓰는 등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정기념관장은 일반임기제 고위공무원(국장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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