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59·국민의힘·비례대표) 경북도의원이 11일 청도읍 고수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경북도의원 청도군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비례대표 초선으로 다하지 못한 일들을 매듭짓고, 청도를 동남권 최고의 전원도시로 힘차게 도약시킬 수 있도록 힘있는 재선 도의원으로 밀어달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랜 정당생활에서 구축한 정·관계 인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청도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바른 정치를 구현하고, 윤석열 정부의 새 화두 '지역균형발전'을 청도에서부터 출발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대구권광역철도의 청도 연장 ▷청도지역 대구시내버스 노선 연장 ▷어르신 광역환승제 무료화 추진 ▷유호리 인근 무인IC 설치로 기업유치와 관광활성화 ▷청도 농업 미래첨단농업화 및 치유농업시설 확대▷청년임대형 스마트농업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윤석열 정부의 유력 인사들이 축하 메세지를 보내왔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동화사 회주 의현 큰스님,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이중근 전 청도군수, 이철우 전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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