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과학대 학생 임원 48명 임명식 열어

총장과 보직교수, 총학생회 등 70여 명 참석

대구과학대 2022학년도 학생 임원 임명식.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2022학년도 학생 임원 임명식.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총장 박지은)는 12일 국제세미나실에서 2022학년도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48명의 학생 임원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와 총학생회, 대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총학생회장 김민수(경찰경호행정계열 2학년)와 총학생부회장 이유정(간호학과 2학년) 학생이 총학생회를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다.

아울러 대의원 의장 이동섭(컴퓨터정보계열 2학년)과 대의원 부의장 김지민(아동청소년지도과 2학년), 교육방송국 실무국장 윤미람(간호학과 2학년), 학보사 편집국장 김수원(간호학과 3학년), 한별편집국 편집국장 강미진(간호과 2학년) 학생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학생 임원들은 1년간 대구과학대 재학생을 대표해 학생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봉사활동 등과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된다.

김민수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대학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복지 증진과 학교 편의시설 개선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박지은 총장은 "코로나19로 대학에 대한 소속감 저하와 대학문화 체감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환경적 제약을 돌파하는 도전정신과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리더십으로 대학문화 조성의 구심점이 돼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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