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포항시정을 책임져 왔던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다시 한번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선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포항은 8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포항을 향한 대전환을 완성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이를 위해 연습이 필요없는 행정전문가, 중앙의 큰 조직에서 일한 경험과 윤석열 정부에 폭 넓은 인맥을 가진 자신이 최고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민선 6·7기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며 배터리·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도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현 ▷선순환하는 튼튼한 지역경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탄소중립도시 기반 구축 ▷즐길거리 넘치는 해양문화관광도시 구성 ▷섬세하고 젊은 에너지 넘치는 복지 ▷스마트 안전 및 광역 교통체계 등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진과 코로나, 포스코홀딩스 사태 등 포항의 위기 때 마다 강한 추진력으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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