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강덕 포항시장 3선 도전 “더 큰 포항 완성할 것”

배터리·수소·바이오 등 신산업도시 도약 6대 공약 제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본격적 활동 시동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위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신동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위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신동우 기자

지난 8년간 포항시정을 책임져 왔던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다시 한번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선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포항은 8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포항을 향한 대전환을 완성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이를 위해 연습이 필요없는 행정전문가, 중앙의 큰 조직에서 일한 경험과 윤석열 정부에 폭 넓은 인맥을 가진 자신이 최고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민선 6·7기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며 배터리·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도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현 ▷선순환하는 튼튼한 지역경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탄소중립도시 기반 구축 ▷즐길거리 넘치는 해양문화관광도시 구성 ▷섬세하고 젊은 에너지 넘치는 복지 ▷스마트 안전 및 광역 교통체계 등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진과 코로나, 포스코홀딩스 사태 등 포항의 위기 때 마다 강한 추진력으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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