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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들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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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원사업, 대학생 규칙적인 아침 식사 위해 국고 및 교비 지원
13일부터 학생회관 식당에서 평일에 운영…올해 1만 명 지원 예정
총학생회에서 사전 설문 통해 학생 선호 식단 구성

13일부터 영남대는 학생회관 식당에서
13일부터 영남대는 학생회관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최외출)가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챙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내 식당에서 1천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남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학생회관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운영 첫날인 13일 아침에만 평소보다 많은 100여 명의 학생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했다. 올해 영남대는 정부 지원금과 교비를 활용해 1만 명의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메뉴는 순대국밥과 장터쇠고기국밥, 고추장불고기덮밥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단으로 구성된다. 영남대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사전 학생 설문을 벌여 식단 구성에 반영했다.

서보건 영남대 학생처장은 "자취를 하거나 아침 일찍 등교하느라 끼니를 거르고 오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천원의 아침밥을 먹고 건강도 챙겨가며 공부하길 바란다"며 "운영 첫날인데도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찾았다. 앞으로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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