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춤으로 그리는 동화 피노키오’ 대구 어린이 관객 만나요

23일 서구문화회관 무대에

'춤으로 그리는 동화 피노키오' 공연 모습. 서구문화회관 제공

대전시립무용단의 어린이를 위한 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피노키오'가 23일 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 피노키오'는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무용이라는 공연예술에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동화를 무용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동화 구연이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었던 할아버지 제페토와 말썽만 부리는 피노키오. 온갖 말썽과 사고를 치던 피노키오가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인간의 마음과 사랑을 느끼면서 진짜 아이가 된다는 내용이다. 진실하게 사는 삶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느끼게 한다.

대전시립무용단은 36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공립무용단으로, '춤으로 그리는 동화' 시리즈는 지난 2001년부터 이어오는 이 무용단의 대표 콘텐츠다.

무료 공연이지만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만 3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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