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면서 선거운동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선거 봉사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국노총 포항지역본부는 덕업관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이날 "지난 8년 간의 시정 경험을 통해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생업 현장과 노동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이강덕 후보만 한 사람이 없다"며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와 서민이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에 가장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같은 날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인 '아름다운동행'에서도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직 생활에서 받은 급여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 문화 실천에 평소 앞장서 온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포항지역 20, 30, 40대 젊은이들의 모임인 '포항234청년'에서도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이날 공식 선언한데 이어 주말까지 30여 개 각계 단체가 추가로 지지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캠프관계자는 말했다.
'포항234청년'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젊은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며 청년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준비된 후보이기에 지지를 선언한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의 청년, 노동 단체 등의 연이은 지지 선언에 크게 힘입어, 시민만 바라보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라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촘촘한 복지망을 갖춘 더 큰 포항을 완성해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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