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강덕 예비후보 지지 선언' 단체 잇따라

한노총 포항본부·봉사단체 '아름다운 동행'·청년 단체 등

14일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은 봉사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강덕 페이스북
14일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은 봉사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강덕 페이스북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면서 선거운동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선거 봉사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국노총 포항지역본부는 덕업관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이날 "지난 8년 간의 시정 경험을 통해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생업 현장과 노동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이강덕 후보만 한 사람이 없다"며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와 서민이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에 가장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같은 날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인 '아름다운동행'에서도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직 생활에서 받은 급여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 문화 실천에 평소 앞장서 온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포항지역 20, 30, 40대 젊은이들의 모임인 '포항234청년'에서도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이날 공식 선언한데 이어 주말까지 30여 개 각계 단체가 추가로 지지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캠프관계자는 말했다.

'포항234청년'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젊은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며 청년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준비된 후보이기에 지지를 선언한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의 청년, 노동 단체 등의 연이은 지지 선언에 크게 힘입어, 시민만 바라보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라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촘촘한 복지망을 갖춘 더 큰 포항을 완성해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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