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 모집

대구시내 디지털배움터 55곳에서 수강…시민 누구나 무료 교육
디지털배움터.kr에서 교육 신청

대구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8개 구·군과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일대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디지털배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각 구·군 정보화교육장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디지털배움터 55곳을 확보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매달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대구시민은 누구나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VR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디지털 특별 등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단계별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 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은 스마트폰의 이해와 활용, 왕초보 컴퓨터 배우기, SNS 제대로 배우기 등의 기본 활용법과 교통, 금융, 온라인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생활, AR/VR,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심화 등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로 불편함을 겪는 대구 시민은 누구나 디지털 배움터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