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욱(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획기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구미 건설'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17일 "KTX를 구미역에 반드시 정차시키고, 신공항 인근에 KTX 역사를 건립해 대구와 연계시키겠다"며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유동인구를 구미 경제권으로 유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또 "아이들이 함께 거주하는 국제 학교를 설립하겠다"면서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추진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이곳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국제 학교를 설립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원 예비후보는 "구미공단 기업들의 물류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통합신공항 항공 노선 확대 마련이 시급하다"며 "유통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소비와 함께 외지에서 찾아오는 체계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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