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제 19회 대구시 여성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올해 19회를 맞는 대구시 여성대상은 지역 여성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2004년 목련상으로 처음 시작돼 2017년부터 여성대상으로 전환돼 시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3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후보자 지원 자격은 대구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서 ▷여성 지위향상 및 권익증진에 공헌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 ▷그 밖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는 여성이다.
후보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구청장·군수, 기관·단체장, 또는 시민 50인 이상 추천을 받아 관련 서류를 갖춰 대구시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여성계, 학계, 사회단체 등 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거쳐 1명이 선정되며 오는 9월 1일 양성평등기념식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지역의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여성분야 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되며,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게시되는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여성의 사회진출에 공헌하신 분들을 주위에서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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