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민무용단의 '해설이 있는 신명나는 우리 춤 한마당'이 27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달서아트센터의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첫 번째 무대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취지로 마련한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모에 선정된 8팀의 공연과 '푸치니 베스트 컬렉션', '가곡열전' 등 모두 10건의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최석민무용단은 20-7년 창단해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통무용 전문단체다. 창작뿐만 아니라 연출, 기획, 무대, 스태프,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대구시 무형문화제 제18호 '수건춤', 임이조류 '선비춤', 정소산류 '달구벌검무', 진도북춤 등 우수성과 보존가치를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무용과 '품바', '희망의 등불을 밝히며', '꽃잎 흩날리며' 등의 창작무용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해설을 곁들여 한국 전통무용의 멋과 흥, 전통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이다. 예매는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www.dscf.or.kr)와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하면 된다. 5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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