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구미 금오공고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장려상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오공고는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앞서 금오공고는 2012·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동탑, 2018·2019·2021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오는 10월 열리는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CNC·밀링, 기계설계·CAD 직종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기술·기능인 양성 교육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김재천 금오공고 교장은 "전공심화동아리반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인성교육과 기능훈련에 힘써 좋은 결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기술을 가진 훌륭한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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