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5인조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김은빈(-62kg급) 선수와 김수림(-46kg급) 선수가 금메달, 신정은(-73kg급) 선수는 은메달, 장희영(-67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장희영·김수림·김은빈·강민지·신정은 선수가 출전했다.
박은희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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