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2022년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대구 지역 식품 제조업체. 이 사업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제품 고급화·유통망 확대를 위한 지원 차원에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엔 국내산 양배추와 딸기를 원료로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식감을 살린 2개 제품을 신규 개발했다. 또 사과를 원료로 한 1개 제품을 고급화해 출시 3개월 만에 6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 예산을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업체도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해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식품기업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크게 성장한 가정간편식 중심의 맞춤형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다변화, 바이어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