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구경할 수 없는 신비한 바닷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국립해양과학관은 26일부터 바닷속 체험시설인 바닷속전망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한다.
바닷속전망대는 잠수함을 타거나 수중 장비 없이 동해 바다 수심 7m 아래의 풍경을 몸소관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체험시설이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바닷속전망대 내부는 입장이 제한돼 왔다.
그간 내부 환경에 맞춘 공기살균기를 설치하고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25명으로 통제하는 선에서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만들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3면 영상관을 정상 운영으로 전환했으며 VR어드벤쳐와 극지 특별기획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국립해양과학관의 핵심 체험시설인 바닷속전망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민들이 동해 바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눈과 기억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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