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희권 국회 선임비서관 경북도의원 출사표

30대 젊은 피 내세워…“경북의 심장 포항에 뜨거운 피 흐르게 할 것”
포항 남구 효곡·대이동 ‘국민의힘 VS 국민의당 공천’ 경쟁 눈길

손희권 경북도의원 포항 제9선거구(남구 효곡.대이동) 국민의힘 예비후보
손희권 경북도의원 포항 제9선거구(남구 효곡.대이동) 국민의힘 예비후보

손희권(38) 국회 선임비서관(김병욱 국회의원실)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하며 경북도의회 포항시 제9선거구(남구 효곡·대이동)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손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13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하며 항상 고향을 위한 사업과 예산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했다. 그 동안의 경험을 고향 발전에 쏟아붓겠다"면서 "경북 정치의 중심인 포항에서 김정재·김병욱 두 젊은 국회의원과 함께 발 맞춰 미래를 그려나갈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포항 출신의 손 예비후보는 연일초, 영일중·고를 거쳐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대구의 주호영 국회의원실 비서관을 역임한 후 최근까지 김병욱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손 후보는 공약으로 ▷학교 돌봄 나눔터 도입 ▷커뮤니티 돌봄 활성화 ▷신공항·가속기 기반 첨단산업 등 기존 산업 추진 및 신산업 발굴 ▷연구중심형 의과대학 유치 ▷철길숲·형산강국가정원·해양정원 등 관광자원 개발 ▷괴동선 지하화 등 생활밀착형 SOC ▷포스코와 포스텍 등 지역 산·학·연 자원 활용 벤쳐 및 R&D 투자 확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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