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200기의 급속충전기가 조만간 설치된다.
지역의 충전기 기업인 대영채비(주)와 E3모빌리티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을 목적으로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30억원이다.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분야에 지역 기업인 대영채비(주)와 E3모빌리티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각각 50억원과 20억원의 국비를 유치했다.
이로 인해 대구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20기를 포함한 200기의 급속충전기와 전기이륜차의 짧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을 해결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105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비 확보로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한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이어 갈 수 있게 됐고,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전기차 관련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 대구시도 여러 지원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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