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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애인체육회, '스포츠용 휠체어 및 장애인생활체육지도사 배치 기관 인증서 전달식'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25일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25일 '스포츠용 휠체어 및 장애인생활체육지도사 배치 기관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스포츠용 휠체어 및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사 배치 기관 인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대구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장애인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스포츠용 휠체어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생활체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받은 배드민턴 휠체어 3대, 탁구용 휠체어 2대는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에 비치해 임대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범용 휠체어와는 달리 종목별 휠체어를 지원하면서 신규 동호인 및 센터 이용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지도사 배치 인증기관 사업'은 지역 내 위치한 기관들이 효율적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인증된 기관은 2년간 지도사를 배치한다. 올해 총 121곳을 선정해 연중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사가 7만8천여 명의 지역 장애인을 찾아갈 예정이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과 지도사 배치 인증기관 사업 모두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체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이다"며 "효과적으로 사업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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