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철우 도지사, 도청 MZ청렴리더와 소통한 데이(Day)

도청 90년대생 공직자로 구성된 MZ청렴리더 30명 출범

이철우(맨 뒷줄 왼쪽 네 번째) 경상북도지사가 MZ 청렴리더와 함께하는 청렴토크 참석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맨 뒷줄 왼쪽 네 번째) 경상북도지사가 MZ 청렴리더와 함께하는 청렴토크 참석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5일 청렴한 도정 실현을 위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MZ청렴리더와 함께하는 청렴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MZ청렴리더는 도청 MZ세대 공무원 30명으로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하는 연결자 역할 ▷새로운 시각을 가진 부패요인 발견자 역할 ▷신규 직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창구 역할을 통해 조직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MZ청렴리더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는 공감의 장이 됐다.

간담회장에서 MZ청렴리더들은 조직 내 직급·세대 간 인식 차이에 따른 갈등 요인 등 조직 문화에 대한 개선 방안과 공무원의 민원 응대 방식에 대한 진단 및 친절도 향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놨다.

또한 내·외부 청렴 사각지대 해소방안과 신규 공무원 애로사항에 대한 보완 방안 등 다양한 현실 진단과 개선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표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MZ청렴리더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앞으로도 청렴한 도정을 위해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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