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5일 여름철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구호세트 225세트(2천만원 상당)를 제작했다.
긴급구호세트는 수해, 화재, 지진 등의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담요, 운동복, 일용품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적십자사 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10여 명이 참여해 긴급구호세트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재난구호물류센터에 비축했다.
지정식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은 매년 재난이 잦다.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경북적십자사는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구비하고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해 수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경북적십자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과 구호 활동을 하며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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