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전환을 고민하는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카카오톡으로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지난 1월 발족했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지원기관, 대학,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판로개척, 인력양성, 자금 등 미래차 전환 전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상담은 물론 업계 최신 동향, 지원정보를 한눈에 담은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미래차 전환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래차 전환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 ▷미래차 역량 스케일업 ▷글로벌 전시회 참가 ▷거래처 다변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내달 공고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과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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