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 폭탄 투척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시인인 윤봉길 의사가 일왕의 생일연 기념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했다. 물통과 도시락으로 위장한 폭탄 중 물통폭탄을 투척해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등 요인들 여럿을 사상케 했다. 윤 의사의 쾌거에 세계가 놀랐고 중국의 장개석 총통은 "중국의 100만 대군이 못 한 일을 일개 조선 청년이 해냈다"고 감탄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의사는 그해 12월 19일, 25세의 나이로 총살돼 순국했다.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시인인 윤봉길 의사가 일왕의 생일연 기념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했다. 물통과 도시락으로 위장한 폭탄 중 물통폭탄을 투척해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등 요인들 여럿을 사상케 했다. 윤의사의 쾌거에 세계가 놀랐고 중국의 장개석 총통은 "중국의 백만 대군이 못한 일을 일개 조선청년이 해냈다"고 감탄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의사는 그해 12월 19일, 25세의 나이로 총살돼 순국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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